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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좀처럼 그치지 않는다...
무섭게 내리는 비가 고창들녁을 삼키고 있고
하천제방도 넘치는건 시간문제일듯 싶다...
우리 마을은 지대가 높아 좀처럼 범람하지 않는데 하천주변의 논들이 잠기고 말았다
부디 별 피해 없이 무탈하기를 바래보지만 이미 넘쳐버린 논과 밭은 그 피해가 보인다..
그냥 그 피해를 인정하기 싫을 뿐이다....


고창미곡 처리장옆 하천 주변의 논들이 이미 방죽으로 변해 버렸다...


올해 유난히도 농사짖기 힘들다...
폭등과 폭락에서도 꿋꿋히 버티던 많은 농민들이 긴한숨을 토해낸다...

한참 배동을 해서 이삭이 패기 직전인데 물을 어디에다 풀때도 없고 그렇다고 마셔버릴수도 없고
애간장이 녹는듯 하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농사 잘지어놓아도 먹고 살기 팍팍한 실정의 농민들 어쩌라고 이리 퍼붓고 난리를 칠까....

다리똑도 곧 넘칠기세다...


대처작물을 선택한 농민들은 논에 하우스를 심어 풋고추를 심었는데
저리 침수가 되면 역병으로 다 말라죽고 만다...
제발 비가 그만 그쳐 빨리 물이 빠지기를 바래본다...


발만 동동 구를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 미칠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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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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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처음처럼 2011/11/13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고창군에서는 고창관내 면사무소에 훈령을내려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농지를 30% 피해라고 소방방제청에 신고하라고 지시했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재난지구로 선정되면 ...
    200% 피해를 봤어도 신고를 안하면 1원도 보상받을수없다고 소방방제청에 그렇게 나왔습니다.
    고창군은 재해지역으로 선정되었기때문에...
    흥덕 배풍산꼭대기도 홍수로 범람하여 농지가 유실되었다고 신고하면 재해지역으로 선정되었기때문에 검토후 최하등급인 30% 피해사실을 인정해줍니다.
    그런데요?
    나는 마감되기 한시간전에 농민 모씨와함께 벼를 뽑아다가 면장 책상을 두둘기면서 이것이 왜 30%냐?
    행정기관 눈감고다니냐?
    호통을 쳐서 약올린 면장님은 산업계장에게 내일아침까지 무슨일이있어도 조사후 상향조정시키라고 하시고 퇴근하셨는데요?
    산업계장님 눈물이 나오더군요?
    불쌍한생각이들지만 별수없었습니다.

    우여곡절끝에..1일 연기가되어...
    흥덕하고 성내면은 다음날 전직원이 달라붙어서 현장조사를 한뒤 30%에서 50%로 상향 조정이되었습니다.
    부안면 농민들은 무식해서..
    이의제기를 하지않았기에 그냥 30%로 적용신고된줄로 알고있습니다.
    부안면 농민들은 ....
    무식한건지 철이없는건지..?
    행정기관에서 알아서 상향 조정할줄로 착각한것같습니다.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고 했죠?
    유식한 사촌은 내 능력때문이겠거니 하지만 ....
    무식한 사촌은 배아파서 정신병자된다고 합니다....
    행정기관은 우리에게 밥을 떠먹여주지않습니다.
    부안면장이 잘못했다고....
    산업계장이 무능하다고...
    누가 무능한것인지.......?

  2. 처음처럼 2011/11/13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글로 인하여...
    어떤 무식한 의원님을 소개합니다.
    그의원님은....
    나에게 자랑하기를 ....자기가 나서서 월권을 행사하여 직무유기를 하였으며..
    국어사전 찾아보면 월권 직무유기가 무엇인지 찾아보시기바랍니다.
    내가들어서 ....
    30%에서 50%로 상향 조정했다고 하는데..
    그놈은 행정기관인 집행부서와 의회기능을 어떻게 착각한것인지?
    자기가 들어서 성내면하고 흥덕면은 상향 조정이되었다고 자랑을 한답니다.
    한마디로 정신병자같은 새끼입니다.
    그렇다면...
    부안면은...전라남도 영광군 부안면이라서...
    그냥놔뒀냐고 묻고 싶었지만...
    내입이 더러워 질까봐 꾸욱 참았습니다.

    여러분!!

    고창군 재해재난신고는 농민 본인 손에 달려있는것입니다.
    고창군에서는 행정 최소한 하한선인 30%를 제시하였고..
    50%이상은 우리농민들이 신고해야만...
    보상받을수있습니다.
    신고를하지않으면 보상안해줘도 됩니다.
    단 30% 대파비는 받을수있고 ....

    그렇다면...
    군의원은 우리농민들을 전부 농민의사와는 무관하게 50%적용시키는
    국회의원이 농림부 에가서 50%이상피해라고 월권행사 했다는소리인데...
    이런놈은..
    나같이 교도소가서 3개월정도 있다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방방제청에가서 법령집을 읽어보면 ...
    전부알수있는사실을 왜 비싼밥먹고 헛소리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3. Favicon of http://www.directoryvilla.org/ BlogIcon Top Listings 2011/11/23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처 작물 을 선택한 농민 들은 논에 하우스 를 심어 풋고추 를 심었 는데

    저리 침수 가 되면 역병 으로 다 말라 죽고 만다 ...

    제발 비가 그만 그쳐 빨리 물이 빠지기 를 바래 본다 ...

  4. Favicon of http://www.freegrabber.com BlogIcon Free Samples 2011/11/30 2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되면 역병 으로 다 말라 죽고 만다 ...

    제발 비가 그만 그쳐 빨리 물이 빠지기 를 바래 본다 .

  5. Favicon of http://www.memoryfoammattress2u.com/memory-foam-pillows BlogIcon foam pillow 2011/12/15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悪い実行買いエッセイの論文は、学位を破壊する可能性があります。それにもかかわらず、あなたが高品質のエッセイをご注文の場合、すべてが良いでしょう

  6. Favicon of http://www.memoryfoammattress2u.com/memory-foam-mattress-toppers BlogIcon memory foam topper 2011/12/15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那覇市として知られているポケモンをプレイ)、。コアは非常に困難ですが、私はこのアニメのオタクにあまり愛情と思いやりを持って、少しオフになっています。

  7. Favicon of http://xn--berufsunfhigkeitsversicherungvergleichen-omd.com/ BlogIcon Berufsunfaehigkeitsversicherung Vergleich 2011/12/17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창미곡 처리장옆 하천 주변의 논들이 이미 방죽으로 변해 버렸다...

  8. 처음처럼 2012/01/10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해 신고된 농민들 영농자금 이자 감면 신청하시기바랍니다.
    영농자금 이자감면대상이되며
    연기신청도 가능합니다.


요즘 저와 짝이 되어 나락을 베러 다니시는 공음 회장님 이십니다...
몇마디 말에 빵터지게 만드시는 회장님...
기계고장이 나도 절대 짜증을 내시지도 않고 기계질 하는 사람은 항상 창시가 길어야
한다고 합니다.
법성면과 공음면 해리면 무장면에 180여 마지기 논을 경작하시는데 모두 가보면
고라실 논이거나 제가 생각하기에 희박한 논만 버시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생을 무지하게 하십니다...
논이 동서남북으로 이리저리 널어져 있어(회장님 표현) 1년이 어디러 지나 가는지 모르신다고 합니다....
(매일 명바기보고 쪽제비새끼 쪽재비개새끼 하시는데 그새끼는 쥐새끼입니다...
농민들의 피와땀의 결실을 한방에 망해퍼먹어 버리는놈 쥐새끼 대왕쥐입니다...)

밥먹고 허세...
식당에 밥먹으러 가서...문상명 회장님...

같은 마음에서 일까요...
180마지기 정도야 한 삼일 비어 내면 없어질 양 인데도 회장님은 내것은 제일 난중에 비고
일들어 온데로 비어야제 이러십니다...
그것도 수렁이 있고 쓰러져서 남들은 절대 가지 않는 고라실논만 어떻게 다 맡아 놓으셔서..
10월초부터 시작한 일이 지금까지 끝나지가 않습니다...
하루 12마지기도 못 비어낼때가 많습니다...
남들이 안비어내는 논 나라도 비어내야지 어찌겄는가...
논 쥔들은 속타서 환장허제...
그나 기계가 하도 고장난게 나도 환장허겄네...
사실 저는 더 환장하겠습니다....
콤바인이 몸값이 올라 이제 6000만원정도주고 사야 일도 제법하고
사람이 덜 피곤하다고 하는데..
과연 그걸사서 본전이나 뽑을수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래서 회장님은 1000만원짜리 중고를 사서 올수리했다고 합니다...
올수리비는 대략 400백~500백 정도 합니다...
쌀값이 싸면 기계값도 싸야 하는데 쌀값만 떨어지고 기계값 수리비 요런것은 다 올랐습니다...
그러니 일할 의욕이 생기질 않는것도 무리수는 아닙니다...
억울할 뿐입니다...

기계고장이 나면 몸사리지 않고 바로 기계밑으로 들어가십니다...
직장인들이야 한분야만 잘하면 대접받지만 농민들은 생산해야지 판매해야지 손수 기계도 고치고 팔방으로 잘해야 합니다... 그래야 조금이나마 사람대접을 받습니다...
참 그리고 컴퓨터도 잘해야 합니다...
논이 마르지 않아 빠지는 논에서는 온몸에 힘을 주고 다니니 밤중에 자다가도 쥐가나 곤혹을 치릅니다..꿈속에서도 나락베는것은 일상사입니다....


가을 공음농민회 회장님과 잘 어울립니다...
피와땀으로 일궈낸 농사 제값받는 날 우리 회장님 어깨의 무거운 짐 가볍에 질수 있을것입니다...
회장님 힘내시라고 전화 한통 어떠세요...
문자도좋습니다^^010-4620-9435 문상명

고창군농민회 고수지회장님이 방문하셨습니다... 아들 우혁이와 함께...
고창군농민회에 진대련이라고 있습니다...
진보 대머리 련합인데 현 회장을 맡고 있는 안병동 회장님이 같은 동지를 응원차 방문하셨습니다...
맥주와 오징어 참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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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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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산김씨종친회회원 2012/01/03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빡을 배꼬치신분이 고수 회장님이신가보죠?
    참기름만 살짝 발라노면 뻔덕뻔덕 허것소 ...
    고수지회장님은 턱만 좀 개리고 직으면 박정희 대통령하고 비스므리한데요?
    미남이십니다.

1 월 1 일부터 3 일까지 온 가족이 서울 나들이를 했다.
맨날 가는 올림픽 파크호텔에 본부(?)를 차리고 아이들의 뜻을 반영하여 첫날부터 명동에서 쏘다녔다.
딸아이의 소원 중 하나는 서울의 명동에 가보는 것이란다.
촌년의 소원을 들어줘야 하니.....

새 해 첫 날이라서 그런지 문을 닫은 집이 많다.
날은 춥기만 한데 문을 닫은 집이 많으니 김이 팍 센다. 
오돌오돌 떨면서 그냥 이리저리 배회하는데 우연히 눈에 "하동관"이라는 간판이 들어왔다.
많이 익숙한 느낌이다.
한참을 생각한다.
어디서 봤드라........
맞다 맞아..... 책에서 읽은 집이구나..... ^^
당장 발길이 그 곳으로 향한다.
아이들도 군말 없이 따른다.

보통 곰탕은 펄펄 끓는 국물과 밥이 따로 나온다.
그러나 하동관의 곰탕은 국물에 밥이 말아져 나온다.
그리고 그렇게 뜨겁지도 않다.
기름이 둥둥 뜬 모습이 좀 느끼하지 않을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생각처럼 느끼하지는 않다.
수육도 한우만 쓴다 하는데 그래서인지 맛도 일품이다.
곰탕을 담는 그릇도 가만히 보니 방짜유기인 듯 하다.
살균 보온 보냉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우리 전통 유기이다.

곰탕 맛이 장난이 아니다.
더구나 김치와 깍두기의 맛도 일품이다.
특히 시원한 맛이 우러나는 깍두기는 약간은 느끼할 수도 있는 곰탕의 맛을 더욱 시원하게 만든다.
자료를 찾아보니 하동관의 깍두기는 무를 끔지막하게 썰어 양념과 젓국을 넣어 버무려 담근 김치인 "석박지"라 한다.
깍두기를 크게 사진으로 담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
아무튼 곰탕과 깍두기의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내 입맛에 딱 맞다.

우리 가족이 하동관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은 것은 좀 이른시간이었다.
그런데 그 시간에 이미 일층은 좌석이 다 찼다.
우리가 자리를 잡고 앉을때만 해도 빈자리가 있었던 2 층도 어느덧 좌석이 가득 찬다.
일요일이라서인지는 몰라도 특히 이렇게 가족단위로 오는 손님들이 많았다.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다들 맛있게 먹는 모습니다.

하동관의 입구이다.

하동관은 70 년간 전통을 이어온 집이라 한다.
소고기도 62 년간 한 집에서만 암소고기로 들인다 한다.
국솥도 42 년간 주인인 깅영희 사장님이 직접 맡아 한결같은 맛을 지킬 수 있었다 한다.
하동관 곰탕은 단 한번도 중탕. 재탕을 한 적이 없었으며, 그날 준비한 재료가 떨어지면 문을 닫는다 한다.
그러다 보니 오후 4시~4시 30 분이면 문을 닫는단다.
보통은 돈을 벌 목적으로 영업시간을 연장하거나 하는 것이 보통인데......
대단한 고집이고 대단한 자부심이다.
하동관 곰탕은 또 전직 대통령들이 많이 이용을 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모 대통령은 제주도에서까지 헬기로 공수해 먹었다나...... ^^

주소는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1가 10-4 이다.
전화번호는 02-776-6565

한번 갈 일이 있으면 맛을 보시라
결코 후회하지는 않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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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학
TAG 하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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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학 2010/06/04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 1월 휴가때 찍은 사진이고, 이미 제 블로그에 올린지 오래된 사진인데 이제야 하나 퍼올려봅니다.
    박통은 이집 곰탕을 헬기로 공수까지 해감서 퍼먹었다죠.
    맛은 정말 있습디다.
    서울 종로에 갈 일 있으면 한번 맛도 보세요.

야적되어있는 음식물 쓰레기

시커멓고 악취가 나는 고여 있는 물은 침출수로 의심이 된다.

여과 되지 않고 흘려보내는 폐수

쓰리오 영농조합법인에서는 우수라고 하지만 빗물이 저리 생겼다면 심각하게 오염되었다는걸 증명하는 샘이된다.

겨울이 되었지만 파리때는 없어질줄 모르고 있다..


서로 살아보자고 09년 2월에 각서를 쓰고 시정하고 개선하기만을 바랬다.. 내지역 음식물도 아닌 광주북구청 음식물쓰레기에 우리마을 주민들이 고통받아야 하는게 납득이 가지않는다.
피해가 우려될줄 뻔히 알면서도 행정에선 주민들의 동의서나 합의서 없이 법적하자만 없다면
신고 수리를 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환경오염이 의심되면 중단하고  단속해야 했다. 하지만 몇차례의 걸쳐 악취검사를 했을뿐이고 벌금을 500만원을 부과했네 1천만원을 부과했네 하지만 우리가 확인할길이 없으니 그것또한 자료를 통해 납득가게 이해시켜야 할것이다.  악취관리법,폐기물처리법이 조,항,별첨으로 갈수록 법적조치가 느슨하고 악질적인 업자들은 그 과태료를 물며 계속해서 영업을 한다고 한다. 
우리는 더이상 쓰리오 영농조합과는 상대하지 않기로 하였다. 농로길에 경운기를 세워둔게 업무방해로 고소를 당할수 있다는것 또한 울분을 참을수없다. 그리고 사진체증을 하겠다며 천막농성장에 와서 마을어른들께 반말로 대들며 인간이하의 행동들을 서슴없이 하고 있는 쓰리오와 더이상의 대화는 없다며 주민들은 행정에서 기본도 안되는 법인의 허가를 내주었으니 당장에 허가를 취소하고 주민들의 갈등해소에 최선을 다하라는 것이다.
25여일동안 음식물쓰레기처리장 폐기를 위한 주민들의 농성이 진행되고 있다.
겨울이 되었지만 잠시 쉴참도 없는 농민들이다.가을걷이가 끝났지만 지금도 할일은 산재해 있고 또 그 일이 끝났더라도
공사장이나 인삼밭에 일을 다녀야 용돈벌이라도 한다.
시커멓게 다 타들어간 농민들 가슴에 상처만 남기는 행위는 그만 중단되어야 할것이며, 조속히 아무걱정없이 일할수 있게 해결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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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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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에는 노동저수지라는 곳이 있다.
점심을 먹고 잠깐 시간을 내어 아는이와 함께 사진을 찍으러 갔다.
밭 한쪽에 대나무가 꽂혀있고, 그 위에 흙이 더덕더덕 묻은 실장갑이 걸려있다.
이미 여기저기 헤지고 흙이 더덕더덕 묻은 실장갑은, 이 장갑의 주인이 좀 전까지도 이 밭에서 고되게 일을 했음을 말해주고 있다.

원래 농부들이 끼는 장갑이라는 것은 험하게 쓰여지는 물건이다.
그런지라 흔히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면 서비스로 하나씩 주는 이런 싸구려 장갑이 호미자루, 낫자루를 쥔 손을 보호하기에는 제격인 것이다.
이 장갑의 주인이 할머니인지 할아버지인지.........
고된 노동을 잠시 중단하고, 굽어진 허리를 주먹으로 두드리며, 휴우~~~~ 한숨을 내쉬며, 이마에 흐른 땀을 흙묻은 소매로 쓰윽 닦아내며 점심을 드시러 가셨나보다.
아마 지금쯤은 바지가랑이에 묻은 흙을 탈탈 털어내고 찬밥을 물 말아 매콤한 고추에 된장 듬뿍 찍어 오물오물 드시고 있을지도 모른다.
장갑은 제 주인이 이른대로 한쪽에 자리를 잡고서 주인의 밭을 지키고 있다.
주인이 밥을 먹고 다시 나오면 아마도 따가운 햇빛에 마른 흙을 탈탈 털어낼 것이고, 잠시 제 원래의 색의 흔적을 맛 본 장갑은 이내 흙범벅, 땀 범벅이 될 것이다.   

노동저수지의 한쪽에 코딱지마냥 붙어있는 조그만 밭뙈기.
그 곳에는 이렇게 고된 노동의 흔적이 드리워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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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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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총회 준비단계인 마을좌담회 추진에서 좌절을 맛본 고창군농민회는 과감히 마을좌담회를 포기하고 농민총회로 직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마을좌담회에 대한 현장의 부담감이 예상 외로 커 자칫하다간 좌담회고 총회고 다 무산될 상황이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8월 초 군농 상임위에 한날 한시에 일제히 농민총회를 실시하자는 안을 제기하였다.
이 방침에 따라 마을 좌담회를 독려하던 군농 임원의 면지회 순회는 면 농민총회를 독려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8월 27일 7개 면지회가 총회 날짜를 잡고 나머지 2개 지회가 28일 그리고 9월 4일로 날을 확정하였다.
그리고 오늘 농민총회의 날이 밝았다.
어제 최종 점검회의에서는 각 면별로 100~200여명이 참가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쌀값이 폭락한 상황에서 닥쳐오는 추수기가 너무나 심란스러운 농민들의 반응이 좋다는 것이다.
면지회 임원들은 기대 반, 우려 반이다.
그간의 홍보활동이 심층적이지 못해 정확한 참여규모를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농민들의 좋은 반응에 고무되어 있는 반면 회의 진행에 대한 근심이 늘어진다.
그러나 어찌할 것인가!
주사위는 던져졌고 이제 결전의 날은 밝았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린 가운데 고창에도 간간이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있다.
그다지 나쁘지 않다.
그간 '8월 27일은 농민총회하는 날'이라는 기치를 들고 녹이 슬어 잘 안돌아가는 조직 굴리느라 고생들이 많으셨다.
오늘 좋은 결과를 기대해본다.  

Posted by 농사꾼 조선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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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동력, 마음을 같이 하여 힘을 모은다는 의미이다.
마음을 모아 힘을 합친다는 말도 되겠다.
하반기 투쟁을 준비하는 우리 모두가 가슴 깊이 새겨야 할 문구가 아닌가 싶다. 
농민들의 마음을 하나같이 모으기 위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한시도 허비할 수 없는 귀중한 나날들이 흘러가고 있다.
농민총회를 성사시키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
Posted by 농사꾼 조선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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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자동차에 경찰 특공대가 투입되어 노동자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평택에 함께 올라가자는 문자를 농민회 회원들에게 보냈다.
이에 호응하여 나온 영태, 훈이와 함께 평택에 당도하니 오후 2시 평택역에서 살인진압 규탄대회가 진행중이다.
하루 전부터 먼저 와 있던 오은미 도의원을 만났다.
쌍용차 정문 앞에서 구사대 놈들에게 얼마나 호되게 당했는지 아직도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하신다.
그들은 이미 자본가들에게 영혼을 먹힌 좀비에 블과하다는 인터넷 언론의 기사가 생각난다.

집회를 마치고 쌍용차 앞에 가니 정문 일대는 '정상조업'이라는 빨간 완장은 찬 구사대들과 경찰이 완전히 점거하고 있다
하지만 공장 외벽에 내걸린 '총파업'이라 쓰인 대형 현수막과 옥상에 나부끼는 붉은깃발은 아직도 건재하다.
사람들이 계속 모여들어 정문 쪽으로 진출하려는 시도를 해보지만 집회 대오조차 잘 형성되지 않는다.
경찰 장벽은 견고하고 그 뒤에는 우리를 위한 새총을 준비했다는 구사대 놈들이 포진해 있다. 
더구나 대열 중간쯤에서 언제든지 허리를 자르겠다는 의도를 강하게 내보이며 배치되어 있는 기동대 차림의 경찰 무리들이 팽팽한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유발시키고 있다.
이런 조건에서 어느 누구도 감히 차도에 내려서지 못하고 인도에 모여 있다.
이건 뭐 집회도 아니고 그 무엇도 아니다.
그러나 경찰은 아랑곳 않고 해산방송을 몇 차례 내보내고 인도에 선 사람들을 향해 물대포를 발사하더니 강제해산을 시작한다.
예상대로 경찰들이 허리를 치고 들어온다.
사람들은 여전히 인도를 통해 후퇴하고 있다.
물대포를 뒤집어쓴 대학생을 놈들이 찍어서 연행하려 한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인도에 서 있는 사람 왜 연행하려 하느냐고 강하게 항의하며 연행을 막았다.
피하는 학생을 놈들이 다시 뒤쫒는다. 다시 실랑이가 벌어지고..
전경 아이 하나 내 팔짱을 슬며시 끼더니 집시법 어쩌고 우물거리며 연행하려 한다.
"놔이 씨벌놈아 인도에 가만히 서 있는 사람이 무슨 집시법이여이 좆같은 자식들아"
된욕을 퍼무으며 강하게 뿌리치니 계면쩍은 듯 슬며시 놓고 물러난다.
용케 물러터진 녀석을 만나 연행을 모면하였다.
그런데 그 사이 같이 올라간 영태와 훈이가 연행된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사지가 들려 연행되는 그들의 모습이 민중의 소리 카메라에 잡혔다.



참으로 어이가 없다.
그날 도로를 점거하고 차량통행을 방해한 것은 경찰놈들이다.
인도를 향해 물대포를 발사하고 도로를 내달려 인도에 있는 사람들을 연행해갔다.
분노한 사람들이 도로를 점거하고 항의시위를 펼쳐보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몰려든 경찰들에 밀려 하염없이 후퇴를 거듭하였다.
대체 불법은 누가 자행하고 있는가?

다음날 쌍용차 노조는 77일간의 목숨을 건 투쟁을 마무리하였다.
진정 용기있는 선택을 하였다.
명예롭게 퇴각하는 그들의 모습이 눈물겹도록 아름답다.

5일 쌍용차 앞에서 연행된 사람들은 아직 석방되지 않았다. 
이른바  '48시간'을 꽉 채워 오늘 해질 무렵이나 되어야 석방될 듯 하다.
쪼잔한 검사새끼 자신에게 부여된 '48시간'의 권력을 만끽하며 오르가즘을 느끼는 모양이다.
나는 지금 함께 연행되지 못한 미안함을 안고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Posted by 농사꾼 조선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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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창은 복분자가 한창이다.
아니 한창이어야 한다.
그러나 올해는 지나친 가뭄으로 작황이 좋지 않다.
농부들의 얼굴엔 시름만 더해간다.

애초 쌀 농사만 지어도 먹고 살만 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쌀 농사만 해서는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것이 요즘의 농촌의 현실이다.
한 10,000 평을 지어도 마찬가지다.
물론 제 가족들 먹고 사는거야 할 수 있겠지만, 자식 하나라도 가르치려면 턱도 없는 일이다. 

원래는 모를 심고 나면 농한기였다.
그러나 고창은 복분자로 인해 모심고 난 후의 농한기가 없어졌다.
모내기. 복분자 따기. 고추따기. 가을농사준비로 이어지는 농사일정으로 허리가 휜다.
정신없이 일해도 농사빚 갚기도 어려운 현재의 농촌.....
나는 농사를 짓는 사람은 아니지만,
어쩌다 도시에서 온 사람이 "누렇게 물든 벌판을 보니 안먹어도 배부르다"고 말하면 가슴이 꼭 막힌다.
사느냐 죽느냐 하는 농사판에 감상?
물론 감상이야 자유다.
하지만 우리나라, 아니 전 세계 어느나라 사람이건 농사꾼이 없으면 살아갈 수가 없는 일이다.
그러니 우선 감상에 젖기 전에, 농사꾼의 시름을 단 1 초라도 생각해볼 의향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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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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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바리 2009/06/24 2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잠시 고창에서 복분자 거두는 일을 도왔던 사람입니다.
    함께 일하시던 아주머님, 할머님들이 생각납니다.
    시골생활을 생각하면, 어릴적 농활의 고단함보다 여유로움과 한적함을 떠올릴만큼 저도 세상때가 묻었었나 봅니다. 눈앞에 보이는 풍경은 그때나 지금이나 평화롭지만, 현실은 어째 더욱 팍팍해져가는 것만 같아 가슴 답답합니다.
    짧은 감상을 남기고 저야 또 생활로 돌아가겠지만, 그곳에서 만났던 어르신들의 굽은 허리가 자꾸 눈에 밟힙니다. 그리고, 자꾸 한숨이 나네요. 죄송스럽기도 하고...




'민중이 아니면 나라를 바로잡을 주체가 없다'
'제2의 6월 민중항쟁으로 살인마 리명박을 내치자'
얼마나 명쾌한가. 얼마나 가슴이 울렁거리는가.

범민련, 우리 선생님들.
나침반같으신 분들. 늘 한결같으신 분들.

또 한번 울컥.

==

리명박 내치자.
모두 다 알고있으면서.
그 누구도 감히 할 수 없었던 얘기.

이제 선생님께서 죽음으로 알리셨으니.
모든이가 편히 말하리.

이명박을 내치자.

==

선생님 빈소는 전북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되어있다고합니다.
그리고 9일 10시 전주오거리광장에서. 영결식이 진행됩니다.

6월 10일 며칠남지 않았습니다.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됩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민중주체의 시대, 이명박을 내쳐야 이 시련도 끝날 것 같습니다.


==


[애도 성명] 자주민주통일운동의 스승, 故 강희남 목사님의 삼가명복을 빕니다.

- 제 2의 6월 민중항쟁, 기필코 이뤄내겠습니다!

 

우리 민족의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故 강희남 목사님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또한 슬픔에 젖은 유가족들에게 진심어린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민족의 제단에 이 목숨 바친다’

지난 5월 이명박 정권의 정책전환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을 진행하실 때 남기신 그 말씀처럼 평생을 통일과 민주화를 위해 살아오신 강희남 목사님!

수차례의 투옥과 수배를 겪으면서도 외세의 간섭과 군부독재에 맞서 자주와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셨고 외세에 의해 분단된 민족을 하나로 잇기위해 남북해외 통일 운동의 구심인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초대의장으로 활동하셨습니다. 민족의 제단에 목숨을 바친 그 한 길, 마지막 가시는 길에서도 우리가 가야할 길을 알려주고 가셨습니다.

  이명박정권은 6.15 공동선과 10.4 남북정상선언을 부정하며 故 강희남 목사님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일궈온 민주주의와 통일의 성과들을 후퇴시키고 탄압하고 있습니다. 남북 화해의 상징이었던 금강산 관광이 폐쇄되고, 개성공단마저 문을 닫을 지경입니다. 또한 이명박정권은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에 참여결정으로 평화와 통일의 역방향인 긴장과 대립으로, 전쟁으로 빠르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주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모든 국민들과의 대결을 선언하고 집회봉쇄와 참가자 연행구속, 언론장악, 시민사회단체탄압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민중주체의 시대다. 4.19와 6월 민중항쟁을 보라. 민중이 아니면 나라를 바로잡을 주체가 없다. 제 2의 6월 민중항쟁으로 살인마 리명박을 내치자’

고인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처럼 후퇴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중의 생존권을 지켜내는 것, 자주와 통일의 한 길로 의연히 걸어갈 주체는 바로 우리 민중들입니다. 고인의 뜻을 받들어 제 2의 6월 민중항쟁을 준비하고 자주와 민주, 통일 세상을 위해 흔들림없이 나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삼가고인의 명복빕니다.

 

2009년 6월 7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의장 이광석(李光石)


Posted by 야생곰지요
Posted by 고창군농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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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가보안법 2009/06/07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이라는 이름 너네가 감히 입에올리지도말거라.

    리명박이라고 써논 빨갱이집단들이...

    노무현 쓰레기를 신처럼 받들더니

    감히 현대통령을 살인마로 몰아?

    '대통령' 위상 떨어트려논것도 노무현이고

    '탄핵' 이 뭔지 알려준것도 노무현이고

    나라 경제 엉망으로 해논것도 노무현이여


    노무현이가 온국민을 죽인 살인마지

    누가 살인마여

    빨갱아

  2. Favicon of http://whitejiyo.tistory.com BlogIcon 야생곰지요 2009/06/08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결식날짜가 10일 서울로바뀌었다고합니다.

    참조하세요.

  3. 국보법 철패 2009/06/09 0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가보안법 이라는 닉네임 쓰는 꼴통놈.
    가서 미국놈 똥 저녁 식사로 핥아먹고, 명박이 코딱지 간식으로 먹어라. 돼지새끼.
    좆도 모르는 새끼가 지랄야.

  4. Favicon of http://www.memoryfoammattress2u.com/memory-foam-mattress-toppers BlogIcon memory foam mattress toppers 2011/12/15 1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私は彼を愛していないのですか?私はいくつかの盗賊たちが知っている強盗をスローする必要はありません。私は行く前に我々はここで私とアマのクラスを信じているので、しかし、彼らはまた私の怒りは私が抑制されることもので